오늘(6월 24일) 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2026 회계연도 3분기(3~5월) 실적을 발표해요.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주당순이익(EPS) 컨센서스는 전 분기 대비 63.3% 급증한 19.92달러로 추산될 만큼 시장의 기대치가 이미 엄청나게 높아진 상황이에요.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실적 자체보다 시장 컨센서스를 얼마나 웃도는지,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추가로 상향될 수 있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어요. 마이크론은 우리와 회계연도 기준일이 달라 한 달 앞서 실적을 내놓기 때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방향을 미리 가늠하는 지표로 쓰여요. 이번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내일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오늘 밤 이 숫자 하나는 꼭 체크해두세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운용자산 약 150조원)가 이달 15일 서울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어요. 업계에 따르면 a16z는 한국·일본·대만을 미국의 핵심 우방이자 AI 허브로 규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는데, 그 배경엔 한국이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어요. 업계 관계자는 "미국 VC가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한·일·대만 3개국으로 투자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어요. 글로벌 PEF(사모펀드)들도 잇달아 서울 사무소를 내고 있어, 국내 AI·반도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요. 글로벌 자본의 서울 상륙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신호인 만큼, 이 흐름이 실제 투자 집행으로 이어지는지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한 마디로
미국 최대 투자사가 서울에 사무소를 열었어요 — 한국 스타트업에 큰 돈이 흘러들어올 신호예요
JP모건에 따르면 2분기 마감(6월 30일) 전에 글로벌 주식 매도가 최대 1,650억 달러(약 230조원) 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요. 이는 연기금·자산운용사들이 분기말마다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원래 목표 비율로 되돌리는 '리밸런싱'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이에요. JP모건은 "이러한 자금 흐름은 이미 예상됐으며, 보통 시장에 흡수된다"며 S&P500에 미칠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봤지만, 신흥국과 변동성이 큰 섹터에는 단기 매도 압력이 생길 수 있어요. 국내 증시도 외국인 자금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구간인 만큼, 이번 주(6월 24~27일)는 글로벌 자금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이번 주 안에 목돈을 움직일 계획이 있다면 6월 30일 이후 시장이 안정된 시점을 고려해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에요.
한 마디로
분기가 끝날 때 큰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 균형을 맞추는데, 이게 이번 주 시장을 흔들 수 있어요